nature

호주의 자연

호주는 환경보호를 위하여 노력한 국가들 중에서 선구자적 역활을 해온 나라이다. 세계유산협정을 인준한 최초의 국가중의 하나이고 이를 수행하기 위하여 1983년 세계유산재보존법을 제정하였고 국가적차원의 호주유산위원회가 설립되었으며 국가부동산 등록부에는 미래세대를 위하여 유지되어야 할 호주의 자연, 역사 및 원주민 유산의 모든 목록이 기록되어 있는데 8,000 여 개소를 훨씬 초과하는 곳이 등록되어 있다.

현재 호주 전체국토의 약 1/20 이 국립공원과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는 2,000여 곳을 초과하며 그수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호주의 토종 동물은 주 및 영역정부가 보호 관리하고 연방정부는 주로 자연보호와 관련되는 수출입 및 국제협약을 관장하고 있다.

호주에는 검나무(gum tree)라고 부르는 유칼리(eucalypt)나무와 아카시아인 와틀(wattle)이 가장 많으며 대체로 외부세계의 영향을 받지 않은 독특한 화초가 매우 많이 있다. 잘 알려진 야생화로는 와라타(waratah), 스튜어트스 데저트피(Sturt's desert pea), 캥가루 포(kangaroo paw), 크리스마스 부쉬(Christmas bush) 등이다.

포유동물로는 유대류(주머니를 가지고 있으며 그곳에 새끼를 간직하여 키우는 동물의 종류)가 50% 정도 된다. 포유동물로는 캥가루, 코알라, 움뱃(wombat), 포썸(possum), 에키드나(echidna), 프래티퍼스(platypus), 딩고(dingo), 듀공, 타스마니아 데블(Tasmanian devil) 등이다.

여행중에 아름다운 새들을 보게되는 것은 더욱더 즐거움을 우리에게 준다. 호주에는 약 750 여종의 조류가 살고 있는데 약 300 여종은 다른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종류이다. 에뮤(emu), 쿠카부라(kookaburra), 코카투(cockatoo), 벨버드, 휩버드, 바우어버드, 라이어버드, 여러종류의 앵무새, 매, 수리 등이 주요한 새들이다. 황혼의 필립섬에서 매일밤 수백마리의 조그만 펭긴들의 비치로 행진하는 것을 보는 것은 여행의 추억을 더하게 한다. 또한 520 여종의 도마뱀이 살고 있는데 작은 것에서 부터 2미터가 되는 것도 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남극을 피해서 따듯한 바다를 찾아와 물을 높이 뿜어대며 공중에 점프도 하면서 흥겹게 놀고 있는 고래들을 동부해안, 남부해안, 서부해안에서 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살아있는 산호초 지대인 대보초(Great Barrier Reef)는 수많은 종류의 해양동물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호위원회가 선정한 호주의 세계유산은 대보초, 카카두, 우루루 국립공원 등을 포함하여 11개에 달한다.

국립공원(National Park:NP):

시드니의 비치(Beaches):

호주에서 볼만한 곳 중의 하나가 깨끝한 모래사장과 바다로 이루어진 비치이다. 시드니 동쪽 해안에는 많은 비치가 있는데 Broken Bay 에서 부터 Sydney Harbour와 Botany Bay, Wattamolla까지 해안을 따라 북에서 남으로 향하면서 열거해 보면-North Palm, Palm, Whale, Bangalley, Avalon, Bigola, Newport, Bungan, Mona Vale, Turimetta, Narrabin, Collaroy, Long Reef, Dee Why, Curl Curl, Harbord, Queenscliff,(지도) Manly, Bondi, Bronte, Tamarama, Coogee, Maroubra, Marley, Wattamolla(지도) 비치가 되는데 그중에 맨리 비치와 본다이 비치가 잘 알려진 비치이다.

식물과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