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소개
감상을 위한 기초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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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시기별로 분류하면 고대의 음악(기원전 5,000년~3세기), 중세기의 음악(4~15세기),르네상스기의 음악(16세기), 바로크기의 음악(17~18세기 전반), 고전음악(18세기 후반), 낭만파음악(19세기),현대음악(20세기)으로 나눌수 있다.
종류별로는 성악, 오페라, 교향곡, 관현악, 콘체르토와 소나타, 교향시, 모음곡, 실내악, 절대음악과 표제음악, 서곡과 전주곡, 발라드, 디베르티멘토, 세레나데, 환상곡, 랩소디, 즉흥곡, 연습곡, 재스, 종교음악, 민요등으로 분류할수 있다.
각 시기별 주요 작곡가들은 다음과 같다.
*바로크: 비발디, 바하, 헨델, 텔레만, 코넬리, 몬테베르디, 륄리, 퍼어셀,크프랭,라모
*고전파: 베에토벤, 모짜르트, 하이든, 카를 필립 에마누엘 바하, 글룩
*낭만파(전기): 슈베르트, 멘델스존, 슈만, 쇼팽, 리스트, 베버, 롯시니, 베를리오즈
*낭만파(후기): 바그너, 베르디, 프랑크, 스메타나, 드보르작, 브람스, 보로딘, 비제, 무소르그스키, 차이코프스키, 그리이크, 마스네, 림스키-코르시코프, 포래, 프치니
*현대: 드뷔시, 시벨리우스,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볼프, 알 시트라우스, 쇤베르크, 라벨, 레스피기, 바르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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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Vivaldi,Antonio: 1678년경~1741; 이탈리아)
북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태어난 비발디는 근대 바이올린 협주곡의 작곡 방법의 기초를 마련한 명 바이올리니스트겸 작곡가로 79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18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65개의 협주곡, 38개의 오페라등을 썼다.
#바이오린 협주곡 op.8.1~4 <사계(Four Seasons)>: 1725년 암스텔담에서 출판되었으며 봄 E장조, 여름 g단조, 가을 F장조, 겨울 f단조의 네가지로 되어있는 아주 유명한 곡이다.
#2개 바이올린 소나타 op.1
#바이올린 소나타 op.2
#합주 협주곡 <조화에의 영감> op.3: 1711년 암스텔담에서 출판되었는데 그는 33세로 베니스에서 바이올린지도와 작곡,음악지휘를 하고 있었으며 그의 명성은 이미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었던 것 같다. 이 작품의 발표에 대한 반응은 아주 좋왔음으로 전유럽에서 협주곡 작곡가로 그의 대중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1번 D장조, 제2번 g단조, 제3번 G장조, 제4번 e단조, 제5번 A장조, 제6번 a단조, 제7번 F장조, 제8번 a단조, 제9번 D장조, 제10번 b단조, 제11번 d단조, 제12번 E장조로 되어 있다.
#바이오린 협주곡 op.6: 제1번 g단조
#플루트 협주곡 op.10: <밤> 제2번 g단조, <홍방울새> 제3번 D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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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Bach,Johan Sebastian: 1685~1750; 독일)
서양음악의 아버지인 바하는 중부독일의 소도시인 아이제나흐에서 거리의 악사인 아버지,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인 삼촌과 같이 음악집안의 피를 받고 태어났다. 18세 이후 바이올린이스트와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였고 작곡도 시작하였다. 오르간 음악의 거장이된 바하는 비발디, 알비노니 등의 작품을 모델로 하여 오르간 독주용으로 편성한 협주곡 작품을 많이 썼다.
1917년 부터 쾨텐의 궁정악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실내악곡을 썼고, 1723년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 부속학교의 합창장이 된후 65세로 세상을 뜨기까지 이곳에서 지냈다.
그는 베토벤, 바그너 등에게 독일 음악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으며 독실한 프로테스탄트 신자로 음악으로 하느님께 봉사하는 데에 그 생애를 바쳐 그의 음악에는 종교적 신념이 깃들어 있다. 바하의 작품은 47권의 전집으로 되어 있는데 주요작품으로는 대 미사곡, 마태 수난곡, 토카타 d단조 오르간곡, 기악 독주곡, 중주곡, 합주곡, 협주곡 등이다.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e장조
#2개의 비이올린 협주곡: d단조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1~6번
#관현악 모음곡: 제2번b단조,제3번d장조
#신포니아 : 15곡
#영국 모음곡: 1~6번
#프랑스 모음곡: 1~6번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6번
#미사 b단조
#마태 수난곡
#오라토리오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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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Handel, George Friedrich: 1685~1759; 영국)
그는 중부 독일의 할레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 부터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나 그의 아버지는 법율학을 공부 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의 상관의 설득을 받아드려 할레의 성 마리아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부터 사사를 받았다.
그는 18세에 함부르크 오페라의 바이올린 연주자가 된후 많은 아리아와 칸타타를 작곡 하였다. 이태리 여행을 통하여 그의 오페라를 집대성하였는데 베네치아에서 상연된 <아그리피나>는 유럽악단에서 그의 데뷰작품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오라토리오 <메시아>로 널리 알려진 헨델은 감정적이고 멜로디를 바탕으로 하여 세속과 대중을 상대로 웅장하고 상쾌한 음악을 창조했다. 1710년 이후 영국에 살면서 오페라, 오라토리오 등 많은 작품을 남겼고 1726년 영국에 귀화했다. 대작인 <메시아>가 1742년 더블린에서 초연하여 절찬을 받았고 그후 34회의 공연기록을 남겼으며, 1748년 오스트리아 계승전쟁 종전 기념행사를 위하여 <왕궁의 불꽃놀이>를 작곡하였다. 그는 영국의 국가적인 음악가로 인정을 받아 64세에 죽은후 웨스터민스터 사원에 묻혔다.
그는 작품은 46곡의 오페라와 우수한 오라토리오를 비롯하여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쳄발로, 오르간 분야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을 남겼다.
#모음곡: <수상음악>, <왕궁의 불꽃 놀이 음악>
#합주 협주곡집 : 1~12번
오르간 협주곡 op.4
#바이올린 소나타: 제4번d장조, 제6번e장조
#오페라 : <쥴리우스 씨저>, <아그리피나>
#오라토리오 <메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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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Hayden, Franz Joseph: 1732~1809; 오스트리아)
교향곡을 104곡이나 작곡한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은 기악곡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
그는 23세에 퓌른베르크 남작의 실내악 연주자, 27세엔 모르친 백작의 악장, 29세엔 헝가리 귀족 에스테르하지 후작 가의 부악장으로 활동 하면서 실내악, 교향곡의 작곡을 시작하였고 다시 34세에 악장으로 취임하면서 교향곡의 연주및 작곡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게 되어 그 명성이 외국에도 알려지게 되었다.
54세가된 1786년에 프랑스 오케스트라로 부터 요청을 받아 제82~87번인 <파리> 교향곡을 작곡하였고 58세 때에 영국에 초청되어 그곳에서 제93~98번인 6곡의 제1기 <잘로몬> 교향곡을 발표했고 옥스퍼어드 대학에서 명예음악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후 영국을 다시 방문하여 제99~104번인 6곡의 제2기 <잘로몬> 교향곡을 발표했다. <놀람>, <군대>, <시계>, <큰북연타> 등이 유명한 교향곡이다.
오스트리아 국가를 작곡하였으며 66세엔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69세엔 오라토리오 <사계> 등의 명작을 남겼고 모짜르트, 베에토벤과 함께 비인 고전파의 황금시대를 이룩하였다.
#교향곡 <고별> 제45번 f#단조, <사냥> 제73번 d장조, <곰> 제82번, <암탉> 제83번 g단조, <여왕> 제85번, <놀람> 제94번 G장조, <기적> 제96번 d장조, <군대> 제100번 g장조, <시계> 제101번 d장조, <큰북연타> 제103번 Eb장조, <런던> 제104번 d장조
#현악 4중주곡 제17번 <세레나데> f장조 op.3-5, 제67번 <종달새> d장조 op.64-5, 제77번 <황제> c장조 op.76-3, 제78번 <일출> Bb장조 op.76-4,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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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Mozart, Wolfgang Amadeus: 1756~1791; 오스트리아)
잘쯔부르그에서 신동으로 태어나 다섯살때 작곡을 한 천재인 모짜르트는 6세때 부터 잘쯔부르크 대사교의 궁정 음악가인 아버지를 따라 뮨헨과 비인 등지로 연주 여행을 하여 절찬을 받았다. 13세에는 이탈리아를 여행 하였는데 교황으로 부터 영광스러운 황금 십자훈장을 수여 받기도 하였으며 그 여행은 모짜르트의 음악적 발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후 프랑스, 영국, 네델란드, 이태리 등지로 연주여행을 통하여 새지식과 작곡기법을 배워 고전파 시대에 중심이 될 만한 기량을 겸비 하게 되었다.
그의 음악은 고귀한 기품을 지니고 있으며 단정하고 아름다워 동심에 찬 유희와 색체,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창작력과 단정한 스타일, 맑은 하모니, 간결한 수법을 겸해서 가지고 있다.
그는 불운한 가정생활과 가난의 어려움 속에서도 창작 의욕은 높았으나 35세로 단명 하였다. 그는 작곡의 중점을 오페라에 두었으나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 미사곡 등 매우 광범위한 작곡 활동으로 1000여곡에 가까운 작품을 남겼는데 모두 모범이 될만한 것으로 인류에게 귀중한 유산을 남겼다.
#교향곡: 제25번 g단조 K.183, 제29번 A장조 K.201, <파리> 제31번 D장조 K.297,
#제35번 D장조 K.385, <린츠> 제36번 C장조 K.425,
#교향곡: <프라하> 제38번 D장조 K.504, 제39번 Eb장조 K.543, 제40번 g단조 K.550,
<주피터> 제41번 G장조 K.551,
#서곡 : <후궁으로 부터의 유괴> K.384, <피가로의 결혼> K.492, <돈 지오바니> K.527, <마적>
K. 620,
#세레나데: <하프너> 제7번 D장조 K.250,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직> 제13번g장조 K.525,
#디베르트멘토: 제2번 D장조 K.136, 제11번 D장조 K.251, 제15번 Bb장조 K.287, 제17번 D장조 K.334,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 K.466, 제21번 C장조 K.467, 제23번 A장조 K.488, 제24번 c단조 K.491, <대관식> 제26번 D장조 K.537,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Bb장조 K.207, 제2번 D장조 K.211, 제3번 G장조 K.216, 제4번 D장조 K.218, <터어키 풍으로> 제5번 A장조 K.219,
#현악4중주곡: 제14번 <사냥> 제17번 Bb장조 K.458, <불협화음> 제19번 C장조 K.465,
#바이올린 소나타: 제24번 C장조 K.296, 제28번 e단조 K.304, 제40번 Bb장조 K.454,
#피아노 소나타: 제8번 a단조 K.310, 제11번 A장조 K.331, 제12번 F장조 K.332, 제14번 c단조 K.457, 제17번 D장조 K.576,
#오페라: <후궁으로 부터의 유괴>,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바니>, <마술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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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에토벤(Beethoven, Ludwig Van:1770~1827;독일)
악성 베에토벤은 고전음악의 최대 완성자인 동시에 낭만주의 음악에 문을 연 교량적인 역활을 한 음악가였다. 그는 본에서 태어났으며 10세경부터 당시 작곡가로나 연주가로나 대가의 한 사람인 네페(1748~1798)로 부터 음악교육을 받았는데 네페는 베에토벤의 천재를 인정하였다.
17세때 비인에서 본격적인 음악교육을 받기 시작했으나 어머니의 중병으로 빈에는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고향인 본으로 돌아왔고 곧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 버렸다. 매우 어려운 5년간의 본에서의 생활중 베토벤은 실망하지 않고 음악에 정진하였다. 22세때 다시 빈으로 돌아와 피아니스트겸 작곡가로 기반을 쌓아 피아노 즉흥 연주는 정평을 얻게 되었다. 오스트리아 주재 러시아 대사인 라주모프스키 후작의 열성적인 후원으로 현악4중주곡을 11번까지 완성하였고 5,6년의 세월을 들여 다듬어 온 제1번 교향곡을 1800년에 완성하였다.
30세가되어 생긴 귓병으로 음악가에게는 치명적인 청각을 상실해 가는 고통을 주었으나 교향곡의 역사상 금자탑으로 간주되는 제3번 교향곡 <영웅>을 정신적 위기를 극복하고 심혈을 기우려 1806년에 완성하였다. 그후 제5번 교향곡 <운명>을 1804~1808년에, 제6번 교향곡 <전원>을 1807~1808년에, 제7번 교향곡을 1811~1812년에, 제8번 교향곡을 1812년에 작곡 하였다.
제9번 교향곡 <합창>을 1822~1824년에 작곡하였는데 초연시 그는 청각이 완전히 마비되어 청중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도 들을 수가 없었다. 그후에도 현악4중주곡 12~16번까지를 1824~1826년에 완성하고 1827년 3월 24일 57년의 생을 마감 하였다.
그의 작품은 초기로 하이든과 모짜르트의 영향을 받은 때인 제1기(1786~1803),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독창적인 시기인 제2기(1804~1816), 청각을 거의 잃어버린 이후의 감각을 초월하고 초인간적인 최고의 작품을 남긴 영감의 창작기인 제3기(1817~1827)로 나눌 수 있다.
#교향곡 제1번 C장조 op.21, 제2번 D장조 op.36, <영웅> 제3번 Eb장조 op.55, 제4번 Bb장조 op.60, <운명> 제5번 c단조 op.67, <전원> 제6번 F장조 op.68, 제7번 A장조 op.92,
제8번 F장조 op.93, 제9번 <합창> d단조 op.125,
#서곡 <코리올란> c단조 op.62, <피델리오> E장조 op.72, <에그몬트> f단조 op.84,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장조 op.15, 제2번 Bb장조 op.19, 제3번 c단조 op.37, 제4번 G장조 op.58, <황제> 제5번 Eb장조 op.73,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제1번 G장조 op.40, 제2번 F장조 op.50,
#현악4중주곡 제1번 F장조 op.18-1, 제2번 G장조 op.18-2, 제3번 D장조 op.18-3, 제4번 c단조 op.18-4, 제5번 A장조 op.18-5, 제6번 Bb장조 op.18-6, <라주모프스키> 제7번 F장조 op.59-1, 제8번 e단조 op.59-2, 제9번 C장조 op.59-3, <하아프> 제10번 Eb장조 op.74,
<세리오스> 제11번 f단조 op.95, 제12번 Eb장조 op.127, 제13번 Bb장조 op.130, 제14번 c#단조 op.131, 제15번 a단조 op.132, 제16번 F장조 op.135,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D장조 op.12-1, 제2번 A장조 op.12-2, 제3번 Eb장조 op.12-3, 제4번 a단조 op.23, <봄> 제5번 F장조 op.24, 제6번 A장조 op.30-1, 제7번 c단조 op.30-2, 제8번 G장조 op.30-3, <크로이쩌> 제9번 A장조 op.47, 제10번 G장조 op.96,
#피아노 소나타: 제8번 <비창> c단조 op.13, 제14번 <월광> c#단조 op.27-2, 제15번 <전원> D장조 op.28, 제17번 <템페스트> d단조 op.31-2, 제21번 <발트시타인> C장조 op.53, 제23번 <정열> f단조 op.57, 제26번 <고별> Eb장조 op.81a, 제29번 <해머 클라비어> Bb장조 op.106, 제32번 c단조 op.111,
#피아노곡: <엘리제를 위하여>
#오페라: <피델리오> op.72,
#가곡: <그대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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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Schubert, Franz Peter:1797~1828;오스트리아)
"가곡의 왕"으로 불리어지는 슈베르트는 국민학교 교장인 아버지의 넷째 아이로 태어나 11세 때 비인 궁정 예배당의 소년 합창단 단원으로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다. 13세에 작곡을 시작하였고 15세에는 최초의 서곡을 썼으며 16세에 교향곡을 작곡한 이래 31세의 짧은 생애였지만 600곡이 넘는 가곡을 비롯하여 10개의 교향곡과 피아노곡, 실내악곡 등 1,000여곡의 많은 작품을 남겼다.
슈베르트는 베토벤보다 27세나 연하였으나 베토벤이 사망한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베토벤과 같은 시대에 살았기 때문에 베토벤의 그늘에 가려져 생존시에는 별로 빛을 보지 못한 불운의 음악가였다. 또한 그는 명예나 재물 어느 쪽에도 욕심이 없었기에 거의 일생을 가난 속에서 지냈으나 평생 친구들과 교분을 훌륭히 지킨 순박한 인간성은 높이 평가된다.
#교향곡: 1번 D장조,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C장조 D.729, <미완성>8번 b단조 D.759, <더 그레이트>9번 C장조
#현악 4 중주곡: <로자문데> 제13번 a단조 op.29, <죽음과 소녀> 제14번 d단조 D.810
#피아노 5 중주곡: <숭어> A장조 op.114
#바이올린 소나타: 제4번 A장조 op.162
#피아노 소나타: 제9번 a단조 op.42, 제10번 A장조 op.120, 제12번 G장조 op.78, 제14번 A장조 D.952
#가곡: <들장미> D.257, <마왕> D.328, <방랑자> D.489, <자장가> D.498, <아베마리아> D.839, <세레나데> D.889
#연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아간집 딸> D.795, <겨울 나그네> D.911, <백조의 노래> D.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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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Chopin, Fryderyk:1810~1849;폴랜드)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어 지는 쇼팽은 음악에 새롭고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한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다. 그는 프랑스를 떠나 폴란드로 온 아버지 니콜라스 쇼팽과 폴란드의 옛 귀족 출신인 어머니로 부터 태어났다. 그는 20세에 바르샤바를 떠나 39세의 짧은 인생을 마칠 때까지 주로 프랑스에서 지냈고 폴란드에는 가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폴란드인임을 자랑 삼았고 조국을 무척 사랑 하여 조국의 민족성과 향토색을 세련된 창작 수법으로 작품에 담아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기도 하였다.
4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8세에 대중 앞에서 협주곡을 연주해 제2의 모차르트라는 찬사를 받았고 12세 부터 바르샤바 음학원에서 정식 음악 교육을 받기 시작하였다. 15세에 처녀작품1 <론도>가 출판되었으며 18세에는 베를린으로 가 넓은 유럽 음악계를 견문하였다. 피아니스트로서 그의 재능은 비범하였는데 모차르트 문하의 명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홈멜과 알게 된 것과 바르샤바를 찾은 파가니니의 묘기에 접한 것이 그에게 큰 자극을 주었다. 19세에 바르샤바 음악원을 마치고 당시 음악의 중심지인 빈으로 가 연주회를 가진후 그는 세인에게 주목을 받는 젊은 피아노 연주가로 성장하였다. 쇼팽은 그 즈음부터 바르샤바 음악원 성악과의 한 여학생을 짝사랑하고 있었으나 그는 마음이 약하고 내성적이어서 자기의 사랑을 그녀에게 고백할 용기도 내지 못하고 번민 끝에 그녀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을 하였다. 그는 20세 때 고국을 떠나기에 앞서 고별연주회를 바르샤바에서 가졌는데 이때 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단조가 초연 되었다.
1931년 9월 21세 때 자유를 구가하던 파리에 도착한 쇼팽은 멘델스존, 리스트, 힐러 등으로부터 따뜻한 대접을 받았고 얼마후 파리악단으로 부터 돋보이는 명사로 인정을 받아 연주와 작곡에 눈부신 활약을 전개할 수 있었다. 그는 당대의 인기 여류작가 조르주 상드를 만나게 되었는데 6세 연상이며 건강하고 남성적인 상드와 허약하고 여성적인 쇼팽과는 필연적으로 서로 끌리게 되어 그들은 9년간 동거생활을 하였다. 이동안 쇼팽은 상드의 후원으로 작곡에 전념할 수가 있었으나 불운하게도 페결핵에 걸려 결국은 이별의 파국을 맞게 되었다. <장송행진곡>, 피아노 소나타 제2번 b플랫단조, 제3번 b단조, 24개의 전주곡, 환상곡, 뱃노래, 또 발라드, 스케르초, 녹턴 중의 몇곡 등 가장 원숙한 명곡들이 상드와의 애증에 얽힌 생활 속에서 우러난 귀중한 예술작품 들이다.
그는 이별후 건강이 쇠약해 졌고 강행한 영국과 스코틀랜드 연주여행으로 인하여 상드와 이별을 한지 3년후인 1949년 10월 17일 숨을 거두었고 파리의 페르라세즈 묘지에 그가 바르샤바를 떠날때 가져온 한줌의 흙과 함께 묻혀 있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단조 op.11, 제2번 f단조 op.21
#피아노 소나타: 제2번 b플랫단조 op.35, 제3번 b단조 op.58
#피아노곡 <발라드>: 제1번 g단조 op.23, 제2번 F장조 op.38, 제3번 Ab장조 op.47, 제4번 f장조 op.52
#피아노곡 <스케르쪼>: 제1번 b단조 op.20, 제2번 bb단조 op.31, 제3번 c#단조 op.39, 제4번 E장조 op.54
#피아노곡: <24 개의 전주곡> op.28, <녹터언>, <마주르카>,
#12개의 연습곡: op.10, op.25
#왈츠: <화려한 대왈츠> 제1번 Eb장조 op.18, <화려한 왈츠> 제2번 Ab장조 op.34-1, 제3번 a단조 op.34-2, <화려한 왈츠> 제4번 F장조 op.34-3, 제5번 Ab장조 op.42, <강아지> 제6번 Db장조 op.64-1, 제7번 c#단조 op.64-2, 제8번 Ab장조 op.64-3, <고별> 제9번 Ab장조 op.69-1, 제10번 b단조 op.69-2, 제11번 Gb장조 op.70-1, 제12번 f단조 op.70-2, 제13번 Db장조 op.70-3
#폴로네이즈: 제1번 c#단조 op.26-1, 제2번 eb단조 op.26-2, <군대> 제3번 A장조 op.40-1, <영웅> 제6번 Ab장조 op.53, <환상> 제7번 Ab장조 op.61, 제9번 Bb장조 op.70-2, 제10번 f단조 op.71-3
#즉흥곡: 제1번 Ab장조 op.29, 제2번 F#장조 op.36, 제3번 Gb장조 op.51
#환타지: f단조 o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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