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statistic)란 어떤 대상이나 현상에 관련된 요약된 정보를 의미하고, 통계학(statistics)이란 정보를 요약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를 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지식혁명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통계적 사고의 필요성을 재삼 강조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지식이 자본화가 되가고 있고, 지식과 정보를 얼마나 잘 활용할 줄 아는가가 신지식인의 지표가 되고 있다.
가치있는 정보를 지식화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란 것이다. 통계적 사고방법의 특징은 어떤 대상이나 현상의 가능성을 확률로서 표현하고 확률이 높은 쪽으로 의사결정을 몰아간다는 것이다. 통계적 가설검정(의사결정)은 장기적으로 목표로하는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의사결정에 꼭 필요하다.
많은 경우 통계적 사고방법이란 과학적 사고방법과 같은 의미이다. 하지만 통계적 사고방법이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다가지 못하는 이유가 확률에 대한 부담감일 것이다. 하지만 확률 계산이란 데이터의 정리로서 표현할 수 있다. 즉, 데이터를 정리하고, 데이터를 요약해서 도표 혹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바로 확률 계산의 다른 모습인 것이다. 통계적 사고방법이란 데이터를 중시하는 사고방법이다. 즉, 데이터를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할려고 노력하는 의식(data mind)과 데이터를 관리하는 능력(tool)을 함께 가진 것을 의미한다.
통계적 사고방법은 통계학 지식 뿐만 아니라 컴퓨터 활용 능력을 요구한다. 방대한 자료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통계 소프트웨어 활용법의 숙지는 필수적이다. 최근 데이터 관리에 많이 사용되는 통계 소프트웨어로는 SAS, SPSS, MINITAB, SYSTAT, STATISTICA 등이 있다. 최근 많은 선진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경영전략 중 6시그마 프로그램의 경우는 MINITAB을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