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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도
사랑하게 하소서---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어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왔던 내사랑에 티클이 있다면 용서하시고 앞으로 해나갈 내 사랑은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위선보다는 진실을 위해 나를 다듬어 나갈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바람에 떨구는 한잎의 꽃잎일지라도 한없이 품어 안을....., 깊고 넓은 바다의 마음으로 살게하소서 바람앞에 스러지는 육체로 살지라도 선 앞에 강해지는 내가 되게 하소서--- 크신 임이시여.... 그리 살게 하소서--- 철저한 고독으로 살지라도 사랑앞에 깨어지고 낮아지는 항상 겸허하게 살게 하소서 크신 임이시여....., 김옥진 장애자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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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랑//He is... 이름: 김
현철 |
나의 신부//She is... 이름: 백
명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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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살며 사랑하며..... 언제나 나의 주님은 당신의 사랑을 아낌없이 그 어느 누구에게나 베푸셨던 것처럼.... 나도 오늘을 살아가는 작은 예수가 되기위해 먼저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형제와 자매를 두루 사랑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거듭태어나기 위해서 소멸하는 한알의 밀알처럼 살아가야지... 때로는 지치고 외로운 천로역정에서 돌뿌리에 채여 넘어지고 가시에 찔려 아파도 사랑은 그렇게 끝까지 경주해내야하는 나의 삶의 목표... 매일을 살아가며 일상에 뭍혀 잊기쉬운 나의 믿음, 소망, 사랑.... 더불어 채워가며 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이 채워져 살찌우는 우리의 삶이기를 조용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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